[2016 - 06 - 30]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 수상자 발표…IBK기업은행 최고대상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 시상식 수상기업 명단이 30일 최종 발표됐다.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 시상식은 비즈니스·상생·서비스·공공·기술·사회공헌·인터넷 표준화 측면에서 인터넷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인터넷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행사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7개 부문 36개 분야에 걸쳐 123개 업체가 참가, 총 150여개의 인터넷서비스가 후보로 등록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터넷에코어워드 평가위원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심사에 따라 예선·본선평가·결선평가(PT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올해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 최고대상의 영예는 IBK기업은행에게 돌아갔다. 

IBK기업은행은 투자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기업투자정보마당’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한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IBK기업은행은 다양한 투자주체들과 제휴해 투자정보를 통합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를 구축했고, 여러 중소기업들 및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별로는 KB손해보험(비즈니스 혁신대상), 신한카드(상생 혁신대상), 메가존(서비스 혁신대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공공서비스 혁신대상), BC카드(기술 혁신대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사회공헌 혁신대상), 위즈베라(인터넷 표준화 혁신대상)가 각각 선정·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대상·최우수상으로는 IBK기업은행(금융분야 대상), 미디어포스얼라이언스(금융분야 최우수상), 비엔알아이(ICT분야 대상), 기아자동차(자동차분야 대상), 이마트(쇼핑분야 대상), 플랜아이(스타트업지원분야 대상), 아이엠어모델(패션분야 대상), 더썸컴퍼니(커뮤니티협력분야 대상·마케팅분야 대상·고객서비스분야 최우수상), 민앤지(통신서비스분야 대상), 유어비즈(의료서비스분야 대상), 인터파크(고객서비스분야 대상), 센텀소프트(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웹접근성분야 대상), 한국정보화진흥원(인터넷환경분야 대상), 서울특별시청(인터넷소통분야 대상), 경상남도(접근성분야 대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공공정보분야 대상), 플랜아이(공공정보분야 최우수상), 국방부(공공정보분야 최우수상), 중소기업유통센터(맞춤형서비스문야 대상), 한화그룹(SNS분야 대상), 이니그마(안전기술분야 대상), 인스웨이브시스템즈(UX/UI분야 대상), 마이다스아이티(HRD분야 대상), 코리아차트(정보활용분야 대상), 예스콜닷컴(IT솔루션분야 대상), 생상모바일(O2O기술분야 대상), 에비션(문화/예술분야 대상), 쉐어앤케어(상생분야 대상), 오엠인터랙티브(소외계층지원분야 대상), 포엠크리에이티브(웹접근성분야 최우수상·모바일접근성분야 대상), 잉카인터넷(보안표준화분야 대상), 이지미디어(웹표준화분야 대상), 에스코넥(웹표준화분야 최우수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올해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는 인터넷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각 부문별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 개인공로부문 수상자도 선정했다. 

공로부문 수상자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반크 박기태 단장’,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이 각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경영부문 수상자로는 ‘핀마트 이승배 대표’가 비즈니스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지원부문 수상자로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창업지원분야 대상, ‘어수중 이사’가 컨설팅분야 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용완 단장’이 서비스활성화분야 대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원석 박사’가 웹표준활성화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 전문가부문 수상자로는 ‘모션아이 김선영 팀장’이 디자인분야 대상, ‘PCN 김상환 부장’이 기획분야 대상, ‘펜타브리드 최현아 수석’이 마케팅분야 대상, ‘매그넘빈트 박미숙 그룹장’이 퍼블리싱분야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김철균 회장은 “인터넷서비스가 각 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아니라 사회와 경제생태계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본 시상식을 계기로 인터넷을 활용한 기업들의 혁신적 변화와 사회적 기여의 노력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 시상행사는 다음 달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의 최종 수상작과 개인공로 수상자에 대한 수상내역은 인터넷에코어워드 공식 웹사이트(www.i-aw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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